등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볍고 산책이라고 하기에는 힘이 드는 수락산 트레킹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둘레길을 벗어나 수락산으로 들어서는 길목부터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곳이라 등산을 하는 기분을 낼 수 있었습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카페에 들러 마신 음료 한잔은 비 온 뒤의 무지개 같이 시원한 청량감을 안겨다 주었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차가 다니던 예전 경춘선 철길을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기찻길의 일부는 그대로 보존해 두고 예쁘게 조성되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았답니다. 공릉동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기찻길 공원은 어떠신가요?^^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노원 발달장애인 한마당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축제의 꽃인 예능발표대회 외에도 다양한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저희 기관도 한 해 동안 만든 도예와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가지고 작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솜씨를 맘껏 뽐냈습니다. 다양한 도예 및 수공예 작품들은 송년 행사 때에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이 기대
지역사회의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한 환경지킴이 활동. 매월 2, 4째주 금요일을 지역사회 환경지킴이의 날로 정하여 동천학교 인근 환경미화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힘들지만 우리들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보람차고 가슴이 뿌듯했답니다.
센터생활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려 노래방에 다녀왔습니다. 교사와 이용인 모두가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노래방을 마치고 센터로 돌아오는 내내 이용인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였답니다.
CJ CGV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N캠페인’ 객석나눔에 선정되어 CGV 하계점에서 상영 중인 ‘가려진 시간’을 관람하였습니다. 평소 문화경험의 기회가 적은 우리 이용인분들에게 즐거운 여가활동도 제공하고 공공예절도 배워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관람하였네요.^^
요리실습으로 한방배숙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숙은 배와 생강, 통후추를 넣고 끓여 만든 음료인데요. 곶감 대신 배를 넣었다 하여 배수정과, 익힌 배라 하여 이숙(梨熟)이라고도 부릅니다. 예전엔 귀한 음료로서 궁중에서만 마셨다고 하는데 열, 인후통, 가래, 기침에 효과가 좋답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려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선선한 가을밤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고궁의 풍경을 보고 있으니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해에는 궁내에서 다양한 미디어 활용 프로그램과 전통 공연도 펼쳐져 눈과 귀가 즐거운 관람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살아있는 전통과 아름다움으로 어우러진 경복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한 하루가 되었답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한강 유람선을 타러 잠실선착장에 다녀왔습니다. 달빛을 조명 삼아 한강유람선에서 서울의 야경을 구경하였습니다. 탑승 전 새로운 경험에 마음이 무겁고, 떨리기도 하였지만 어느새 선상에 앉아 야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였답니다.^^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는 가을날. 자연을 만끽하려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조금은 서툴지만 직접 식사 재료를 구입하고, 캠핑 용품도 챙겨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바베큐를 구워먹는 재미가 쏠쏠하였습니다. 캠핑장 주변을 단풍 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가을밤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장소 선정부터 물품준비까지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