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입니다. 1. 상계백병원에 입원했던 3번 확진자가 완치되어 어제 금요일 퇴원했습니다.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2. 지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민 1인당 마스크를 2장씩 배부하였습니다. 구민들께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말씀을 주셨습니다. 노원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씀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그동안 마스크 확보를 위해 전국을 돌며 노심초사했던 피로감이 한번에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으다보니 마스크 종류와 품질이 다르고 포장도 없어 정품이 아닌 것 같다는 오해도 있으십니다. 그러나 특허청,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식약처, 세관등의 서류를 다 확인한 정품이오니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교환을 원하시는 분들은 동 주민센터에 덴탈용 마스크를 비치해 놓았으니 방문하셔서 마스크를 교환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면마스크 의병단’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전직 미싱사 및 교사, 세탁소 사장, 대학생, 장애인 등 순수자원봉사자 360분이 교대로 1,200개의 면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장소를 3곳(구청대강당, 평생교육원 2곳)에서 4곳(수학문화관)으로 확대합니다. 추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신청바랍니다.(문의전화 02-2116-2300) 4. 각지에서 기부물품과 성금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스마트샐러대표 2억8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을지대학총장 5천만원, 노원호남향우회 1천만원, 노원구교구협의회 1천만원, 노원신문 식혜 1,500개, 롯데백화점 원단 50㎏, 익명의 할머니께서 100만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상세한 명단은 구홈페이지에 게시하겠습니다. 5.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화랑빌딩 조정근 대표(250점포 2개월 20% 인하), 우현빌딩 대표(21점포 1개월 30%인하), 우은빌딩 대표(16점포 2개월 20% 인하), 상계동 한경희 대표 (3점포 3개월 25% 인하), 삼육대학교(11점포 3개월 전액감면), 공릉 도깨비시장 박인준(5점포 3개월 10%), 공릉도깨비시장 박천민(6점포, 3개월 10%)등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